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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pton Inn에서의 마지막 아침.

 어젯밤에는 Hikipos에서 가장 최신 올라온 글들을 읽었다. I read the most recently updated posts on Hikipos last night.   물론, 영문 사이트 대신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고는 한다. Of course, I go to the Japanese site instead of the English one - and translate it to Korean to read.   파도손에서 마음 가는 대로 써재길 때는 잘 몰랐는데...  I wasn't particularly aware when I was writing casually on Padoson.org...  얼굴도 모르는데다 순 외국에 사는 누군가가 GPT로 만든, 샤갈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난 이후,  But after seeing a beautiful GPT-rendered image that reminded me of Chagall - which was rendered by a foreign someone that I don't even know the looks of, 틱낫한 스님의 책을 읽으며 잠드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it got me thinking before I went to bed reading Rev. Thich Nhat Hanh's book.  .....아침에 '그때의 비만 아동이 왔다' 는 듯이 대하는 아줌마들 태도는 마찬가지였다. 가히 매력적이라고는 할 수는 없는 거구의 사내와 함께 앉은, 마치 자신만의 영화를 찍는 듯한 분위기의 소녀까지도.  ....It was the same usual morning, where I was greeted by random aunts who had at atmosphere as if 'that fat kid from back then arrived' when I went down to have...

일본? 일본! / Japan? Japan!

 KBS다큐 유튜브 채널에서 우연히 '닛뽄', 혹은 최근 일본 우익 활동에 관한 비디오 썸네일을 발견, 이미 근무시간이 끝나고 바로 자야 해서 다 볼수는 없으니 나중에 보기란에 저장하고 그냥 이리저리 훑어보던 와중 이었다. I just happen to tumble upon KBS doc (다큐)'s YouTube channel, which is about 'Nippon' - or more specifically right wing activities within Japan in recent years. While it's already after work hours for me, so I was just scrolling through since I couldn't watch it all.   예를 들어, Asian Boss가 몇년 후에도 한미 관계나 전쟁 역사를 심도있게 다루는 베뉴로 발전했다 쳐도, 결국 각국의 무기고나 거금이 오가는 전쟁물자 교류 등의 실태 보다는 GBV나 KBS 시사에서나 다룰법한 여성 관련 범죄가 더 와닿는 건 왜인지. For example, Asian Boss has developed into a venue that can discuss subjects like Korean-U.S. alliance or the war history b/w the nations. But why is it that stuff like GBV or female-centered crimes featured in KBS affairs (시사) feels more close to home than the realities of national armory account or trades involving war supplies.    고등학교 때 나는 분명 60kg의 거구에, 맥시멈 더 호로몬에 미쳐있던 여자아이였다. During my high school years not only was I an large...

개인 잡설 (Personal Ramblings)

 생각해 보니, 인간은 정말 트라우마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종족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지구상에 다른 종들과 마찬지로) As I delve further, I think human beings are the kinds of species that has a hard time becoming detached from this thing called Trauma. ..*And I meant the whole human species itself. (Perhaps on the same level as any other species across this planet)   예를 들어, 내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시절 엄마가 아빠한테 맞았을 지도 모른다는 식의 불안감이라던가 For example, it's like that kind of frustration based on a suspicion that my mom might have been physically abused by my (biological) dad, that is when I was still inside her womb   아니면 커서 어른이 됐는데, 돈이라는 매개체에 대한 나를 비롯한 타인들의 보이지 않는 집착 내지는 집단 광기에 비슷한 감정에 시달리게 된다던가  Or say that you've grown up to become an adult, you find yourself perpetually harassed by this innate sense of psychotic feeling regarding Money as a medium - that originates from within yourself as well as sensing similar sort of thing from random/anonymous population around you on daily basis.   아니면 사람들이 자꾸 날 찾아내는 바람에, 지구상 어디를 ...

여행지 - 2.

 엄마가 불철주야로 일할 시절을 기억한다. I remember the days when my my mom was working days & nights.    그때는 일하던 회사의 지사장까지 올라간 엄마에 대해 이상한 자부심 같은 걸 느꼈던 것일까. I think back then - in my own distorted way -I was sort of proud that my mom was in fact was in a regional director role at her company.    실제 현실 속에서 난, 정말 초라하기 짝이 없는 녀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Even though in real life, I myself was nothing but a miserable figure.   그 대목만 해도, "엄마는 날 사랑하지 않았던 것일까" 라는 뼈때리는 질문에 최근들어 시달리게 되었다만. Now regarding that part, it's true that the 'nerve-wreaking' question of "If my mom did not in fact love me" has been bugging my conscience recently.    하지만 이미 가족하고 산지 수십년. 엄마와 마찬가지로 '다 큰 여성'이 되어버린 지금에는 어쩔 수 없다.  정치적이건, 순전히 이득관계였건 아니면 억지로라도 친한 척 살아야 했건, 가족이라는 족쇄는 그만큼 보이지 않지만 단단하면서, 함부로 자유로워지기 어렵다 생각. But it's been decades that we've lived as family. I can't help it when I've also become the 'adult woman' like my mom. Whether one would call it political, pure interest-based r...

여행지.

회사에서 대우를 받고 보내준 여행이라 해도, 리스크는 늘 따르기 마련. Even though it's a privileged trip from your employer, there will always be risks.   예를 들어, 길가에 떨어진 고물을 박는 바람에 차에 손상을 입게 된다던가, For example, you could hit a random debris on the road thereby damaging your vehicle.   몸은 아픈 대로 아프지만, 어쨌든 얼마 만큼의 달성수치를 기록해야 한다는 목표에 쫓긴다던가, Even though you might have pain in your body, you'd be chased under the pressure that you'd have to meet a certain quota within limited time.   밥 먹는 시간을 아무리 아껴도 자꾸 예정시간보다 목적지에 늦게 도착하게 된다던가. Despite how much you try to limit the time you spend on eating, you'd still arrive at your destination later than expected.   "그래도 괜찮아!" 당신은 말할지도 모른다. "이미 잘 하고 있는데 왜 스스로에게 그렇게까지 대해야 돼?"  "That's okay!" You might say. "Why be so harsh on yourself when you're doing so well?"    아마 순전히 선의에서 그러한 말을 하는 당신은, 나의 과거를 재조명하게 된다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For someone like you who I'd imagine would say such a comment out of pure goodwill: If you get a gl...

미국에서의 여성혐오 (misogyny) 와 스테레오타이핑 (stereoty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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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생활을 1.5세대로써 오래 하게 되면, 지극히 비언어적인 수준에서 체득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바로 나같은 '여성'들을 향한 혐오 내지 멸시의 정서가 바로 그것이라 생각. ....   몇년 전만 해도, 각종 정부보조금과 무료식량에 의존해야 했던 것은 물론. 멀리 가지도 못하는 차량에 더운 열기 속 직업을 구하지 못해 고군분투해야 했는데..   ....물론 배경이 한국이었더라면 힘들었던 부분은 같았을 수 있다 해도, 결국 문화적 + 지리적 그에 더불어 사회인종적 격차라는 게 있다 보니 다르지 않은 점이 없었다 할 수도 없다고 느낌.   어쨌든 요지는 결국 돈 ($) 이었는데.  ...본인도 원래부터 가난하게 큰 사정도 작용을 했겠지만, 애초부터 신용교육수준 자체에 대한 개념이 부재하다 보니, 결국 "Tr*uma of Money" 나 "D*w Janes" 같은 비즈니스들을 찾다 결국 후자에 거금을 지불하려드는 상황까지 오게 됨. ..여차저차 해서 사정이 작용을 한 덕분에 차감은 먹을 수 있었지만, 대신 사기를 두 번이나 당할 뻔한 후에야 이제는 어카운트만 존재하다시피하고 지금은 아예 찾아보지도 않는 베뉴가 되고 맘. ...   ....그래서, 미국 살다 가장 이상하다/무섭다 혹은 위험하다 (!) 고 까지 여기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러하다.  새아빠만 해도, 중산층 출신이나 다름없지만 집은 미국 기준으로 그러저러 소박 (?) 한 터를 구한 대신 거실에 있는 텔레비젼만 해도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커다란 최신 기기를 장만해 놓은 인물인데. 사실 초중고 시절부터 미국식 집으로 이사오게 된 이후, 거실에 커다란 TV가 있다는 점을 그냥 미국인이라서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긴 했다;  그래서 새아빠가 아침마다 보는 방송이나 뉴스가 예사롭지 않다.  말마따나 미국의 특권층이라면 특권층이 점철하다시피한 인물들이 수두룩 하게 스크린을 점령하는 것. 그것도 매일...

"히키코모리 성인" (외 픽션용 대사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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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20분작. 아래: character study.. BGM: Asian Kung-fu Generation>       "그것은 결국 그들만의 삶이니까, 넌 네가 할 일만 상관하면 되잖아."  ...   외부적 폭력의 동반이 있었다. 특징: - 어린이 시절 관계 성인 관계 구분 못함 - 어린시절 '나쁜 어른'에 대한 정의감은 쉬울 지 몰라도, 자신이 성인이 된 이후는 사정이 다름; - 어른 입장에서는 한두명 정도야 괜찮지 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몰라도, 어린애 입장에서는 성관계 자체 인식이 없다   ....      "컴플렉스가 많았어. 돈을 잘 다루지도, 똑똑하지도, 영리하지도, 착하지도 못했으니까."   "PTSD 부모 밑에서 커서, 많이 단순했던가."   "한번 일부러 망가져 보지 그래."   ......   오래간만에 해본 짓이라 그런지 두서없기 마련. ......